▲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가 CNG버스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월간수소경제 김동용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운영되는 CNG 자동차와 수소전기차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18일까지로, 대상 자동차는 CNG버스, 수소전기버스, 수소전기승용차 등 114대다.

 

CNG버스와 수소전기버스는 차고지에서 교통안전공단이 직접 안전점검을, 선수단과 기자단 등이 사용하는 수소전기승용차는 현대차와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점검기간 동안 현대차와 함께 강원도 강릉에 ‘통합상황실’을 꾸린다. CNG 및 수소전기차 전문가로 구성된 25명의 특별점검반이 참여, 가스누출 등 결함이 발생할 시 즉시 수리하게 된다. 수소전기버스 내부에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을 설치해 실기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CNG버스 안전을 위해 매년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 지난해 CNG버스 2만9,296대를 점검하고 1,174대에 대한 안전조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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