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김동용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7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용인시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열린 간담회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과 협력업에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상의 건의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진행 중인 ‘기업 현장소통 간담회(2017년 12월 12일 LG그룹, 2017년 12월 19일 혁신성장 기업간담회, 1월 15일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부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환경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친환경차 국산 부품개발 현황 등을 살펴보고,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넥소)에 탑승, 자율주행 기술 등을 직접 체험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 현대차 경영진‧협력사와 현장 간담회를 개최,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향후 투자‧일자리창출 계획, 신성장‧신산업 분야 개발전략, 상생협력 추진상황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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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용 기자 dy0728@h2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