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정부는 전기자동차 네트워크 및 수소연료 충전소 확장을 위한 1억2,0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사진=FuelCellsWorks)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캐나다 정부가 탈탄소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국에 전기자동차 충전 및 대체 연료 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1억2,0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FuelCellsWorks에 따르면 전기, 하이브리드, 천연가스 및 수소전기 차량은 물론 수소 충전 스테이션이 포함되는 이번 투자금은 청정 인프라 기금(Green Infrastructure Fund) 2단계의 일부이며, 지난해부터 총 1억8,250만 달러까지 투자됐다.

지난해 1단계로 캐나다 전역의 100개 이상의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소, 7개의 천연가스 충전소 및 3개의 수소충전소에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10개의 시범 프로젝트와 200대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충전소 건설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캐나다의 짐 카(Jim Carr) 천연자원부 장관은 “이러한 투자는 캐나다의 전기자동차 및 대체 연료 회사의 독창성을 뒷받침한다“며 ”청정 인프라는 상업 및 소비 시장에서 저탄소 미래로 나아갈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와 관련된 프로젝트로는 먼저 하이드로제닉스 코퍼레이션(Hydrogenics Corporation) 주식회사가 온타리오 및 퀘벡 주에 2개의 수소충전소를 건설해 총 162만5,000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기업 HTEC(Hydrogen Technology & Energy Corp)는 총 100만 달러의 자금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1개의 수소충전소를 세울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충전소 지역 지도(Map)의 캐나다 버전을 만들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