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 창원시장.

[월간수소경제 김동용 기자] 안상수 창원시장은 3일 ‘2018년 역점 시정운영 방향’ 중 하나로 ‘4차 산업혁명 롤모델 도시’ 선점을 위해 “드론‧수소산업 등 응용과 확장이 가능한 산업육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 시장은 “남들보다 먼저 가야하며, 치밀한 대응전략을 통해 혁신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진해, 마산, 창원 3개 권역을 첨단기술 연구 중심지, 로봇산업 메카, 스마트혁신단지로 특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산업과 경제의 동맥인 물류수송망과 내‧외곽 연결도로망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제2안민터널, 북부순환도로 등 도심교통망도 확충해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외 창원시의 2018년 역점시책은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포용과 상생의 정책 강화‧신뢰와 존중의 사회문화 완성 △시민의 일상을 챙기는 애민행정 강화 △창원광역시 승격에 대한 장기적 발전 전략 등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주요성과로는 ‘첨단과 관광도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정착과 서민생활의 내실을 다진 한 해‘를 제시했으며, 특히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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