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 ASA의 전해장치.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넬 ASA(Nel ASA, 이하 Nel)의 계열사인 넬 하이드로전 솔루션즈(Nel Hydrogen Solutions)가 수소 충전 스테이션 3기를 설치하는 771만달러 상당의 주문을 수주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첫 번째 스테이션은 지난 9월 발표한 캘리포니아 소재 선라인 트랜짓 에이전시(Sunline Transit Agency)를 위한 830만달러 상당의 계약에 뒤이은 것으로 프로톤 PEM 전해장치(Proton PEM Electrolysis)와 넬 H2스테이션(Nel H2Station®)을 결합해 성공을 거둔 사업을 계속해 설치하는 것이다.

이 프로톤 PEM 전해장치/넬 H2스테이션 결합 충전 솔루션은 에스토니아 페르누(Pärnu) 소재 NT베네(NT Bene)를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1일 수소 용량이 400kg 이상 된다. 또한 넬ASA의 합작사인 우노-X 하이드로전AS(Uno-X Hydrogen AS)가 에노바(Enova) SF로부터 노르웨이 아케르스후스(Akershus)에 2기의 수소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하는 주문을 수주했다.

에노바 SF는 에너지의 환경친화적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노르웨이 공기업이다.

야콥 크로스가르드(Jacob Krogsgaard) 넬 하이드로전 솔루션즈 수석 부사장은 “넬 H2스테이션과 프로톤 PEM 일렉트롤리시스를 결합한 제품을 유럽에서 처음 판매해 기쁘다”라며 “이는  유럽의 중장비 차량을 위한 수소스테이션의 압축된 소형이며 경쟁력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에스토니아에 설치되는 수소스테이션은 승용차, 버스 및 트럭 충전용이다.

욘 안드레 뢰케(Jon André Løkke) 넬 최고경영자(CEO)는 “아케르스후스에 추가로 설치되는 2기의 수소 충전 스테이션은 이 지역 충전소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해줄 것”이라며 “2020년까지 노르웨이 전역에 수소 충전 스테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