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마리에스타드시가 세계 최초의 태양열 전력을 이용한 수소충전소를 건설한다.(사진=PowerCell/gasworld)

[월간수소경제 편집부] gasworld는 스웨덴의 마리에스타드(Mariestad)시가 세계 최초의 태양열 전력을 이용한 수소충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owerCell Sweden AB는 수소충전소를 가동할 전력을 발생시키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수소충전소를 개설한 마리에스타드는 최근 지역의 태양열 전력을 이용한 수소생산을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PowerCell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로 전기를 생산해 충전소의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하다.

PowerCell의 영업관리자인 안드레아스 보덴(Andreas Bodén)은 “화석연료를 단계적으로 없애고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해결책은 가능한 많은 신기술과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데 있고 마리에스타드 자치단체의 투자는 이러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마리에스타드는 태양열 에너지로부터 만들어진 전기를 사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생산된 수소는 다시 저장돼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충전소 가동을 위한 2개의 5kW급 PowerCell PS-5 연료전지 시스템 각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