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의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이미지.

[월간수소경제] 캘리포니아에서 현대연료전지차가 총 300만 마일 운행을 달성했다.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저널인 H2TODAY는 현대 투싼 수소연료전지차의 운전자가 캘리포니아 남북부의 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누적 300만 마일 이상 운행을 달성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러한 연료전지 CUV는 깨끗한 수증기만을 배출했으며, 이와 유사하게 비슷한 크기 및 기능을 갖춘 차량에서 배출된 약 1,140톤의 CO2 배출량을 대체했다.

H2TODAY에 따르면, 현대 수소연료전지차는 2014년 미국 시장 최초로 대량 생산된 연료전지차량으로 출시 후 150개가 넘는 차량이 유통됐다.

현대자동차 미국지사의 기업 부설 및 디지털 계획 담당 부사장인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은 “300만 마일의 차량 마일리지를 달성한 것은 현대 수소전기차의 제로 배기가스 잠재력의 큰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며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투싼 수소전기차의 소비가 점점 늘어나 배기가스 배출량이 감소함에 따라 탄소 제로를 향한 미래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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