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현대, BMW, 아우디, 다임러, 혼다, 심비오, 토요타 등의 대표들과 충전인프라 공급업체들이 청정 수송을 위한 수소 컨퍼런스에 모여 수소전기차가 2040년까지 유럽에서 무공해 운송 부문을 지원하는데 어떻게 더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카는 행사의 주최측이 이 컨퍼런스의 목표를 ‘배터리 전기자동차와 함께 수소 이동수단으로 인해 수행될 역할을 정책 입안자와 다른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것’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주최측은 “현재와 미래에 출시될 다양한 FCEV를 강조하는 이 기업들은 수소연료전지기술이 아직 광범위한 자동차 제품에서 사용 가능하지는 않지만 배터리 전기자동차의 주요 제한사항을 다루기 때문에 입증해내기를 원한다”며 “이는 에너지 그리드 고갈, 제한된 범위, 긴 충전시간, 배터리 재활용 문제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유럽 공동체위원회의 연료전지 및 수소기관 전무이사 바트 비에뷰익은 “이것은 유럽의 청정 이동수단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일곱 곳의 주요 제조사들의 참여는 수소전기차의 개발을 앞당기고자 하는 산업계의 강한 의지로 해석될 수 있다. FCH JU는 HyFIVE와 H2ME 프로젝트가 무공해 수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지속적으로 성과를 이룩하면서 기술적인 진보를 통한 핵심 솔루션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지켜보는 것이 자랑스럽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주요 국제 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고 전했다.

수소 유럽의 사무총장인 요르고 차치마르카키스(Jorgo Chatzimarkakis)는 “청정 수송을 위한 수소 컨퍼런스는 올 가을에 이동수단 부문에 대한 중요한 법안이 발표됨에 따라 개최의 시의가 적절하며, 산업계 구성원들은 탈탄소를 가능하게 하는 단 두 가지 상호보완적인 무공해 동력전달장치인 배터리 전기자동차 및 연료전지자동차의 준비 수준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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