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쇼와덴코(Showa Denk0, SDK)가 지난달 자체 가와사키 플랜트에서 폐 플라스틱으로 생산한 ‘저탄소’ 수소가스를 도쿄시 교토구에 있는 토모에 쇼카이(TOMOE SHOKAI)의 신스나(Shinsuna) 수소 충전소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토모에 쇼카이는 고압가스 판매사로 도쿄시 오타구에 본사가 있다.

SDK 관계자는 ‘폐 플라스틱으로 만든 저탄소 수소가스의 지역 소비량 증대 실현'을 목표로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FY 2015 지역 협력 및 저탄소 수소 기술 실증 프로젝트’ 아래 공식 프로젝트로 인가 받았다. SDK가 2015년 7월부터 가와사키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실증 사업은 저탄소 수소 기반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SDK는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전지와 연료전지차에 적용 가능한 수소 제조 ▲파이프라인을 통한 해안 지역(Tonomachi)에 수소가스 공급 ▲수소를 실제 사용한 연료전지 및 연료전지차로 저탄소 수소를 공급하는 지역 체인 모델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현재 SDK는 토모에 쇼카이가 소유하고, 운영 중인 신스나 수소 충전소에 수소가스를 공급하고, 수소연료전지차 탱크에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SDK는 자체 제품과 기술로 전 지구환경, 에너지 및 국가적 자원 문제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DK는 친환경 제품과 생산 과정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