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수소경제]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은 최근 Ricardo Energy & Environment사를 통해 중장비 차량 부문의 연료전지기술 경제성 분석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기술은 지속가능성에 대응해 더 넓은 운송업계 네트워크로의 변모를 꿈꾸며 개발돼 온 기술 중 하나다.

영국의 컨설팅 전문 매체 컨설턴시유케이에 따르면, 현재 개발되는 기술 가운데 친환경적이면서 오랫동안 운송 수단에 적용할 수 있는 하나는 연료전지다. 수소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데에 배출되는 폐기물은 유일하게 물이다. 아직 개발가능성이 충분한 수소가스의 잠재력을 활용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기술은 화물 수송 및 대중교통에 다른 기술에 비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몇 년간 신에너지 리서치 활동의 중심이 돼가고 있다.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은 초창기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됐다. 이 기관은 연료전지 기술이 차량, 충전소, 규제, 관계자 중 어디서도 빠짐없이 초기 단계부터 균형을 맞춰 개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전기차의 시장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와 정부기관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와 환경 컨설팅 전문 회사인 Ricardo Energy & Environment사의 조언을 얻고 있다.

이미 글로벌 선진운송 기후전략 프로젝트에 참여한 만큼, 상업운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생태계의 총소유비용을 평가할 때 연료전지 트럭 및 수소스테이션을 포함한 미국 화물업계의 다양한 연료 옵션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이 작업은 Ricardo사의 독점적인 총소유비용(TCO) 모델링 기능을 활용하게 된다.

이 모델링 기법은 천연가스, 배터리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하는 현재 기술과 신 기술의 비교를 포함한다. 이 과정은 총 소유 비용, 투자액 회수기간, 내부수익율과 같은 다양한 핵심 경제 지표 계산을 포함하며, 화물차량 운영 생태계의 확장, 충전소 구축 문제 및 자본금 또한 반영하게 된다.

Ricardo Strategic Consulting사의 컨설턴트인 Piyush Bubna는 “경제성 모델링 분석은 진보된 기술의 상업화에 대한 장벽을 파악하고 허무는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며, 고객 투자 대응에 강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CaFCP)에 광범위한 TCO 경제적 모델링 및 분석 전문가를 제공함으로써 상업적 트럭 분야의 탄소제로 연료전지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지원하는 데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파트너십의 빌 엘릭 이사는 “중형 및 대형 연료전지 전기트럭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차량에 의한 배기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입 단계의 시작 부분에서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Ricardo사의 TCO 모델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영되는 디젤 트럭의 대안으로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잠재성에 관해 CaFCP 멤버들의 하나된 입장으로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합법적인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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